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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터뷰 : 10월] KOVA의 정은미 회원님을 소개합니다.
첨부 작성일 2017-10-11 10:45:57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92

Q) 안녕하세요먼저 인터뷰를 응해주셔서 감사드리며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월드프렌즈 서울교육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정은미 입니다.

교육생을 제외하고 누군가에게 저를 소개해본 것이 참 오랜만이란 생각이 듭니다.

인터뷰 요청에 어디서부터 어떻게 소개를 해야 할지 또어떤 말을 이어나가야 할까 하는 고민이 들었습니다그래서 저를 소개하기 보다는 제가 추구하는 세상에 대해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2005년 쓰나미가 서남아시아를 강타했을 때 무엇인가에 이끌려 긴급구호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었습니다그런데 제가 할 수 있는 구호프로그램이 많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그럼 그 당시의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하는 생각에 잠겼습니다그리고 이듬해 12월의 눈이 내리는 겨울 비행기에 몸을 실고 우리나라와의 반대시간인 에콰도르에 도착하였습니다그곳에서의 2년간의 삶이 제 인생에 있어서 가장 큰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에콰도르에서는 학부모들이 아이들을 광산에 취업시키거나커피농장에서 근무하게 하는 일이 아무렇지 않는 듯 보였으며하루에 한 끼 먹는 것이 당연시 되고다양한 인구구성에서의 인종차별 등이 존재하는 곳빈부의 격차가 극심하며아이들이 미래에 대해 많은 기대를 하지 않은 것 등을 보면서 이런 세상을 보면서 우리가 평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절대 평범하지 않으며 감사해야할 일이구나라는 것을 많은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그리고 이러한 부분을 조금씩 줄여나가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구나 하면서 제 자신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시기가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봉사활동을 지원한 교육생들에게 이러한 이야기를 전달하며 다양한 목적을 가지고 온 교육생들에게 해외봉사단원인 만큼 그들의 이야기에 집중하고 바라볼 수 있는 시선으로 바라봐주길 희망한다고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그것이 제가 추구하는 세상이며 다름을 통해 모든 사람들이 행복했으면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Q) 과장님께서 추구하는 세상이 꼭 이루어지기를 저도 바래봅니다그럼 KOVA 희망장학사업에 꾸준히 후원하시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금전적인 봉사활동이든 노력봉사활동이든 봉사활동은 모두 옳고 좋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저 또한 봉사활동을 하는 동안 KOVA 장학사업과 사진전 등의 활동에 참여하였으며이러한 활동 등이 2년간의 봉사활동을 함에 있어 다시금 불을 지피는 계기가 되었었습니다.

장학 사업에 후원하려고 하니제가 근무했던 학교의 학생뿐만 아니라 마을에서 어려움이 많은 학생이 누구일까 하며 고민하게 되고이 도움이 이 학생에게 미칠 수 있는 영향이 어떨까 라는 생각 등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장학 사업에 보다 많은 봉사단원이 참여할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과 그러기 위해서는 크지는 않지만 작은 금액이라도 꾸준히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기부를 통하여 아주 작은 힘을 나누게 되었습니다.

 

Q) 현재 회원님의 근황은 어떠신가요? (근무지의 에피소드 등)

A) KOICA 서울교육원에 근무한지도 벌써 10년이 가까워지다 보니 제 삶에 대해 많은 것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어느날 교육하고 있던 단원이 마지막 날 저에게 이런 부분을 고쳐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라고 이야기 했을 때 망치로 머리를 심하게 맞은 듯 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의 행동과 생각이 아무리 좋은 의도였다고 하더라고 타인에게 다른 형태로 전달이 될 수도 있겠구나 라고 처음으로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러면서 다시금 제 스스로에 대해 반성해 보며 저의 위치에 대해서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최근에 드림봉사단원(5프로그램(만 16세 이상마이스터고교 및 특성화고교 고3재학생 대상)이 종료되면서, 10대들의 생각과 저의 생각의 차이를 많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TV에서 줄임말을 많이 사용하고 10대들만의 용어가 있다고 해서 교육생이 입교하기 전에 인터넷을 통해서 이런저런 용어를 찾아보는 제 자신을 발견했을 때그냥 웃음이 슬쩍 나오기도 했었구요. ‘’,‘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니 선생님 요새 그런 용어는 사용하지 않아요’ 라고 정정해주던 교육생들의 얼굴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그들에게 인생 비전맵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시간을 함께 꾸려나가며 저의 비전맵도 새롭게 구성해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Q) KOICA 서울교육원에서 근무하시면서 바라보는 KOVA에 대해 이야기 해 주세요. 

A) KOVA에 대해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아쉬움이 많고 기대가 높다라는 생각이 듭니다교육 중 KOVA소개가 있습니다공식적으로 교육생들에게 KOVA의 활동을 소개하며이제 해외봉사활동을 하는 후배들에게 봉사활동을 다녀와서 우리만의 귀국모임이 있으며이를 통해 꾸준히 해외봉사활동과 연계된 혹은 봉사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연대가 있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간혹 교육생들이 이걸 꼭 가입해야하나요혹은 선생님은 가입하셨어요라고 이야기를 합니다당연히 가입이 되어 있고해외봉사활동을 완료하면 그 때부터 KOVA회원이라고 안내합니다.

그럼 그 이후에는 어떤 활동이 있는데요라고 물어보면 이런저런 KOVA의 활동에 대해 소개하고 제가 참여했던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설명하며즐거운 봉사활동을 지속하는데 KOVA의 도움이 많이 받을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다변화된 흐름에 맞추어 KOVA도 많은 신규 아이템을 장착하여 단원들의 니즈를 반영할 수 있는 적극적인 변화에 발맞추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Q) 마지막 질문입니다회원님에게 KOVA란 어떤 의미인가요? 

A) 저에게 있어서 KOVA는 작은 촛불이라고 생각합니다하나의 촛불은 작은 힘을 나타내지만그 촛불이 하나둘 모이게 되면 큰 힘이 된다는 것은 현재의 삶을 살아가며 느껴보았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KOVA도 작은 촛불들을 모아 큰 불씨를 키워나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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